▲ 사진=2019 희망봉사단 패밀리캠프 단체 촬영 © 하나투어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객실 및 연회장 대관료 지원
■ 하나투어 임직원, 아동복지기관 아동 등 110여 명 참가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주)하나투어와 함께 지난 18일(금)부터 1박 2일간 충남 아산의 글로리콘도 도고에서 진행한 ‘2019년 희망봉사단 패밀리캠프’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23일(수) 밝혔다.
지난 2012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희망봉사단 패밀리캠프’는 하나투어가 국제구호개발 NGO인 굿네이버스와 파트너 협약을 맺고 매년 전국 단위로 진행하는 활동이다.

연중 하나투어가 봉사활동을 진행해온 전국 각지 기관의 아동들과 하나투어 직원 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1박 2일 동안 함께하는 뜻 깊은 자리다.

이번 행사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의 협력으로 글로리콘도 도고의 객실과 연회장 대관료를 기부 받아 진행됐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에서 운영하고 있는 충남 아산의 글로리콘도 도고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는 전국 5개 지역(서울, 춘천, 전주, 대구, 제주)의 기관 아동 및 담당 선생님, 하나투어 직원봉사자 등 110여 명이 참가했다.

먼저 참가자들은 개인작품과 협동작품을 만드는 문화협동조합모다의 예술프로그램 ‘고흐와 함께 우리가 되는 시간’을 통해 캠프 구성원 간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둘째 날에는 장영실 과학관과 생태곤충원, 아산 전망대 등 아산지역에 위치한 유명 문화시설을 둘러봤으며, 옹기 발효 음식 체험관으로 이동해 직접 고추장 피자를 만들어 보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했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그 동안 이랜드재단과 함께 휴식과 회복이 필요한 ‘리프레쉬 투어’ 지원 사업 등을 펼쳐 왔는데, 좋은 기회를 얻어 하나투어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참가자 분들 모두 리조트에서 소중한 추억을 쌓고 가셨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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