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에어아시아, WTA ‘아시아 최고 저비용 항공사상 수상 © 에어아시아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 ‘2019 월드 트래블 어워즈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시상식 12일 개최
- 에어아시아가 ‘최고 저비용 항공사’ 및 ‘최고 저비용 항공사 승무원’ 부문 동시 수상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 에어아시아가 지난 12일(토) 베트남 푸꼬옥에서 열린 ‘2019 월드 트래블 어워즈(World Travel Awards, 이하 WTA)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시상식에서 7년 연속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로 선정됐다.
에어아시아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최고의 저비용항공사와 저비용항공사 승무원을 가리는 2개 부문에서 경쟁사인 스쿠트와 젯스타, 스파이스젯, 녹 에어 등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 승무원상은 올해로 3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 사진=에어아시아, WTA ‘아시아 최고 저비용 항공사상 수상 © 에어아시아 제공

에어아시아 말레이시아 CEO인 리아드 아스마트(Riad Asmat)는 “2개 상을 수상해 영광이다. 승객과 항공 산업 관계자들에게 아시아 최고의 타이틀을 인정받는다는 것은 새롭고 혁신적인 고객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해온 노력에 대한 큰 보상으로 여긴진다”며, “오늘 수상의 주인공인 에어아시아의 모든 승무원들을 포함한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WTA 창립자인 그레이엄 쿠크(Graham E Cooke)는 “에어아시아는 아시아를 포함한 많은 시장에서 저비용 항공사들에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어 왔다. 서비스를 지속 업그레이드해온 에어아시아의 헌신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면서, “여행 시장과 대중 모두에 인정받은 성과를 토대로 에어아시아가 2개 부문을 수상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한편, 매년 호스피탈리티와 항공 등 관광산업의 주요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들을 평가하고 있는 WTA는 1993년 설립된 이후 세계 관광 시장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 중의 하나로 꼽힌다.


* 에어아시아 그룹(AirAsia Group)에 대하여
에어아시아 그룹은 26개국 140여개의 취항지(도시)로 운항하는 매우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항공사이다. 2001년 설립 후 5억 명이 넘는 승객을 수송했으며, 설립 당시 2기의 항공기로 시작해 현재 220기 이상(에어아시아 엑스 계열 30기 포함)을 보유하고 있다.

에어아시아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인도, 일본에 계열사를 설립하고,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들을 중심으로 그 네트워크를 넓혀 진정한 아세안 항공으로 거듭나고 있다.

에어아시아는 2013년부터 6년 연속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을 받았고,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0년 연속 스카이트랙스가 선정한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 및 '아시아 최고 저비용항공사 상'을 받았으며, 장거리 저비용항공사인 에어아시아 엑스는 2013년 부터 6년 연속 스카이트랙스 선정 '세계 최고 프리미엄 캐빈 운영 저비용항공사 상'을 수상했다.
또한 에어아시아는 항공사 최초로 인터폴의 SLTD(Stolen and Lost Travel Documents, 분실ㆍ도난 여행 서류)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여권의 분실 도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인터폴의 아이체크잇(I-checkit) 시스템을 도입하여 항공 보안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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