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매트하게 발리면서 높은 커버력이나 선명한 색감을 갖춘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며 세미 매트 메이크업이 부상하고 있다. ‘매트’라고 해서 무조건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질이 도드라질 거라는 진부한 걱정은 접어둘 것. 피부 겉은 벨벳처럼 부드럽고 보송하게 마무리되면서 속은 촉촉하게 유지되는 ‘겉 보송, 속 촉촉’이 대세다. 보송한 메이크업은 꿈도 못 꿨던 건성 피부도 하루 종일 건조함 없이 세미 매트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연출할 수 있게 된 것. 이에 가을 분위기를 한껏 더 살릴 세미 매트 메이크업 아이템을 제안한다.

▲ 사진 = 16브랜드_16 후르츄 틴트
벨벳 감은 듯 보송한 립 틴트
가을 시즌을 알리는 뷰티 아이템을 하나만 꼽으라면 ‘립’ 제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혹여 올 가을 트렌드인 세미 매트가 부담스럽다면 촉촉함을 겸비한 벨벳 제형의 립 제품부터 시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CSA코스믹(대표 조성아) 16브랜드의 ’16 후르츄 틴트’는 쥬시한 첫 발림과 쫀쫀한 마무리감으로 입술에 가볍고 폭신하게 밀착되는 벨벳 제형 틴트. 피부 밀착에 도움을 주는 보습 성분 영양이 건조한 입술에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겉은 보송하면서도 속은 촉촉한 립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채도 높은 생과일 컬러 4종과 말린 과일 무드의 MLBB 컬러 4종으로 출시돼 피부 톤과 취향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납작한 사선형으로 커팅된 ‘커터 팁’ 어플리케이터를 사용하면 더욱 더 섬세하고 정교한 립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 사진 = 헉슬리_커버 쿠션 오운 애티튜드

얇고 가볍게 밀착되는 세미 매트 쿠션
세미 매트한 베이스 제품을 사용할 때 자칫하면 모공과 각질이 부각되는 대참사를 겪을 수 있다. 이에 얇고 가볍게 밀착되는 베이스를 선택해야 원하는 피부 표현을 연출할 수 있다. 헉슬리의 ‘커버 쿠션 오운 애티튜드’는 피부 속은 촉촉하면서도 피부 표면은 에어리하고 보송하게 마무리해주는 쿠션 제품. 선인장 시드 오일의 산뜻하고 높은 수분력으로 피부 속은 촉촉하고 마무리는 보송하게 완성된다.
▲ 사진=리얼테크닉스_미라클 파우더 스펀지

피부에 착붙, 파우더 전용 벨벳 느낌 스펀지
평소 사용하고 있는 베이스 제품으로도 ‘겉 보송, 속 촉촉’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파우더 처리로 유분기를 가볍게 제거해주는 것이다. 이 때 모공 끼임 없이 보송한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서는 도구 선택도 큰 몫을 한다. 리얼테크닉스의 ‘미라클 파우더 스펀지’는 벨벳 같이 부드러운 소재로 파우더 제형에 특화된 스펀지. 파우더를 뭉침없이 찍어내 피부에 고르고 완벽하게 밀착시켜준다. 특히, 물에 살짝 묻힌 뒤 파우더와 함께 사용하면 마치 매트한 파운데이션을 바른 것처럼 매끈하고 도자기 같은 피부로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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