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길 따라 흐르는 낭만 가득 휴식, 뉴질랜드 3色 크루즈 투어

- “빙하가 빚은 신비로운 자연경관부터 경이로운 야생의 생명력까지”

정기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9/19 [09:09]

물길 따라 흐르는 낭만 가득 휴식, 뉴질랜드 3色 크루즈 투어

- “빙하가 빚은 신비로운 자연경관부터 경이로운 야생의 생명력까지”

정기환 기자 | 입력 : 2019/09/19 [09:09]

▲ 사진=밀포드 사운드’에서 크루즈 유람을 즐기는 모습     © 뉴질랜드관광청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 해안선을 따라 유람하며 여행 즐길 수 있는 뉴질랜드 대표 크루즈 여행지 소개
- 크루즈 유람과 함께 ‘수상 액티비티∙미식∙생태 관찰’ 곁들일 수 있는 3色 크루즈 투어 추천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 트렌드가 자리 잡으며,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여유와 휴식을 만끽하는 여행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익스피디아의 설문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여행객 85%가 오로지 휴식만을 위한 여행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만약 청정한 자연 속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줄 완벽한 휴식을 꿈꾼다면, 뉴질랜드에서 크루즈로 물길 따라 흘러 다니며 경이로운 대자연 속을 유람하는 특별한 휴식을 경험해 보자. 크루즈는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수변 경관을 가장 우아하게 만끽할 수 있는 방법이다. 지역 및 투어 특색에 따라 수상 액티비티와 미식, 생태 관찰 등 다양한 액티비티까지 알차게 곁들일 수 있다.  
 
특히, 뉴질랜드의 봄이 시작되는 9월부터는 해안선을 따라 위치한 자연 서식지서 다양한 야생 동물도 관찰할 수 있다. 야생동물의 번식 주기에 해당하는 만큼, 새롭게 탄생하는 생명의 신비로움과 강인한 야생의 생명력까지 만끽할 수 있다. 
 
◆ ‘세계 8번째 불가사의’로 묘사될 만큼 경이로운 자연의 신비로 가득한 ‘밀포드 사운드’
 

▲ 사진='밀포드 사운드'에서 크루즈 유람을 즐기는 모습     © Camilla Rutherford 제공


빙하에 의해 형성된 극적인 피오르드 지형을 볼 수 있는 밀포드 사운드(Milford Sound)는 ‘세계 8번째 불가사의’라고 묘사될 만큼 경이로운 자연의 신비로 가득한 곳이다. 짙은 바닷물에서 수직으로 솟아오른 피오르드의 측면 벼랑과 수백 개에 이르는 폭포, 독특한 야생 생태계와 유리처럼 투명한 물이 어우러져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특히, 현지 업체인 피오르드랜드 디스커버리(Fiordland Discovery)의 ‘밀포드 사운드 오버나이트 크루즈(Milford Sound Overnight Cruise)’ 투어를 이용하면, 킹 스위트룸과 욕실, 오션뷰를 갖춘 5성급의 객실과 쉐프의 최고급 3코스 디너를 즐기며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 HD 카메라가 장착된 무인 원격 제어 차량인 ROV로 수중 생태계를 관찰하거나, 카약∙소형 보트 탐사를 즐기며 1박 2일을 알차게 보낼 수 있다. 
 
‘밀포드 사운드 오버나이트 크루즈’ 투어는 9월부터 4월 중순까지 운행되는데, 하루에 단 20명의 승객만 탑승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피오르드랜드펭귄’을 볼 수 있는 ‘다우트풀 사운드’
 

▲ 사진=‘다우트풀 사운드’     © Real Journeys 제공

 
‘다우트풀 사운드(Doubtful Sound)’는 수심 421m, 길이 40km에 달하는데, 남섬의 피오르 중 가장 깊으며 두 번째로 긴 피오르다. 진입이 어려워 보여 뛰어난 탐험가 제임스 쿡 선장도 이곳을 ‘의심스러운 항만(Doubtful Harbour)’으로 칭하며 끝까지 항해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해역 운항에 적합하도록 옛 무역선의 설계를 도입한 ‘피오르드랜드 내비게이터’ 호를 타고 다우트풀 사운드를 수월하게 탐험할 수 있다. 


▲ 사진=‘다우트풀 사운드’에서 볼 수 있는 피오르드랜드펭귄의 모습     © Destination Fiordland 제공


피오르드랜드 내비게이터 호로 유람을 즐길 수 있는 ‘다우트풀 사운드 오버 나이트 크루즈(Doubtful Sound Overnight Cruises)’ 투어의 가장 큰 매력은 생태 가이드의 풍부한 해설과 함께 60여 마리의 큰돌고래와 물개는 물론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피오르드랜드펭귄을 관찰할 수 있다는 점이다. 카약을 타고 야생동물을 가까이서 보거나 가이드와 함께 해안선을 직접 걸으며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1박 2일로 진행되는 ‘다우트풀 사운드 오버 나이트 크루즈(Doubtful Sound Overnight Cruises)’ 투어는 9월부터 5월 중순 무렵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선상에서 세계적인 초록입홍합과 와인을 맛볼 수 있는 ’말버러 사운드’
 

▲ 사진=‘말버러 사운드’     © 뉴질랜드관광청 제공


말버러 사운드(Marlborough Sound)는 1,500km에 달하는 해안선과 해변, 그리고 천연림이 조화를 이루며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곳이다. 말버러는 청정 해역에서 생산되는 맛 좋은 해산물로 유명해, 최고의 크루즈 투어와 함께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인 여행지다.


▲ 사진=‘말버러 사운드’에서 볼 수 있는 돌고래의 모습     © Nature Tours Marlborough 제공


특히, ‘그린셸 머슬 크루즈(The Greenshell Mussel Cruise)’ 투어는 말버러 대표 명물인 말버러 사운드, 초록입홍합, 말버러 산 소비뇽 블랑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가성비 갑 투어다. 초록입홍합은 오직 뉴질랜드서만 찾아볼 수 있는 특별한 해산물로, 그림 같은 풍경 속에서 초록입홍합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말버러산 소비뇽 블랑까지 함께 맛보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투어에는 초록입홍합 양식장 방문도 포함돼, 초록입홍합 양식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만약 미식보다 생태 체험에 더 관심이 많다면, 이코 투어스(E-Ko Tours)의 ‘모투아라 섬 조류 보호구와 돌고래 관찰 투어(Motuara Island Sanctuary and Dolphin Watching Tour)’가 제격이다. 말버러 사운드를 유람하며 장난기 가득한 돌고래와 물개는 물론 모투아라 섬 조류 보호구에서 쇠푸른펭귄과 희귀종인 새들백, 카카리키, 벨버드 등 희귀하고 독특한 새들까지 관찰할 수 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정기환 팀장/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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