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안나 네메스(Anna Német) 헝가리 관광청 부청장

정기환 기자 | 기사입력 2019/09/06 [18:57]

(인터뷰) 안나 네메스(Anna Német) 헝가리 관광청 부청장

정기환 기자 | 입력 : 2019/09/06 [18:57]

▲ 사진=안나 네메스(Anna Német) 헝가리 관광청 부청장     © 투어타임즈 정기환 기자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금번 9월 LOT 폴란드 항공의 인천 부다페스트 직항 소식과 센트럴 유럽 최대 관광국가인 헝가리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방한하는 헝가리 관광청의 마케팅 과 세일파트를 맡고 있는 안나 네메스 부청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동유럽의 메카 헝가리의 매력과 안나 부청장의 국내 세일 및 마케팅 계획을 들어보았다.
 
 
Q.동유럽 여행에서 헝가리는 왜 방문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을까요?
 
A. 지난 몇 년 동안, 부다페스트의 인기에 힘입어 전 세계 각지에서 점점 더 많은 관광객들이 헝가리를 찾았습니다. 이와 더불어 인근 전원 지대의 방문 수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헝가리 관광청은 헝가리의 새로운 관광 브랜드인 ’WOW 헝가리’를 런칭했습니다. WOW 헝가리의 WOW는 경이로움의 원천(Wellspring of Wonders)을 의미합니다.

통합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의 일환으로, 헝가리 관광청은 13개국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 폴란드, 로마니아, 러시아, 슬로바키아, 네덜란드, 영국, 중국, 미국, 프랑스, 캐나다)에서 WOW 헝가리 슬로건을 이용해 광고를 진행했습니다.

국가별 미디어 플랫폼 외에도 내셔널 지오그래픽 또는 익스피디아 등의 글로벌 미디어 파트너와도 협력했습니다. 
 
작년인 2018년부터 헝가리 관광청은 WOW 헝가리 켐페인 외에도 부다페스트 및 그 주변 지역을 홍보하는 ’스파이스 오브 유럽 (Spice of Europe)’이라는 슬로건을 브랜딩 하였습니다.

봄에 시작된 캠페인의 첫 광고는 CNN, VICE 및 기타 여러 항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10개국, 9천5백만 명에게 도달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첫 광고의 목표는 부다페스트의 이미지를 새롭게 정립하고, 부다페스트가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하고 뛰어난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가을에 공개된 두 번째 광고는 여러 국제적인 파트너십을 포함했으며, 독특한 협력의 일환으로서 엘리 굴딩(Ellie Goulding)의 노래인 ‘Close to me’의 비디오 클립을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 사진=안나 네메스(Anna Német) 헝가리 관광청 부청장     ©투어타임즈 정기환 기자

 
 
Q.헝가리는 동유럽에서 유독 여행하기 좋은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요?
 
A. 중부 유럽에 위치한 헝가리는 유럽 대륙의 어느 나라보다 더 많은 온천을 보유하고 있는 독특한 장소입니다.

내륙국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물의 땅”이라는 별명에 걸맞는 헝가리는 세계에서 가장 큰 천연 온천 호수(헤비츠, Hévíz)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헝가리인들은 헝가리의 온천탕 문화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방문객들이 부다페스트 또는 수도 바깥의 온천탕 또는 스파 호텔을 지인들에게 추천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여깁니다. 
 
헝가리의 스파는 전통적인 터키식 목욕탕에서 현대적인 종합 스파 단지까지, 누구나 자신의 취향의 맞는 스파를 찾을 수 있습니다.
 
환대 문화와 음식에 대한 사랑이 살아있는 헝가리는 방문하는 누구에게나 즐거운 외식 경험을 선물하는 곳입니다.

헝가리의 레스토랑들은 독창적인 요리법, 고급스러운 재료와 친절한 서비스를 미식 전통에 더해 정통 헝가리식과 모던함이 강렬하게 혼합된 요리를 선보입니다. 
 
부다페스트는 오랫동안 이어진 전통을 되살려 미식 혁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고의 국제적인 전문가로부터 기술을 배운 쉐프들은 요리에 자신만의 특별한 요소를 더해 전통적인 주말의 가족 식사를 파인 다이닝 경험으로 바꿔냅니다.

큰 가마솥에 파프리카, 양파, 네모낳게 썬 소고기와 야채를 푹 끓여낸 푸짐한 수프인 정통 헝가리 식 ’굴라시’를 맛보시길 바랍니다.
 
부다페스트는 여섯 곳의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이 있으며, 그 중 한 곳은 2스타를 받았습니다. 이는 중부 유럽에서는 특히 손꼽히는 평가입니다.
 
 
Q.'부다페스트 너머 헝가리'라고 불리며 많은 볼거리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A. 하이킹, 자전거와 승마를 통해, 심지어는 공중에서도, 헝가리가 선사하는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여행할 때마다 매번 헝가리의 자연이 가지고 있는 다른 모습에 놀라게 됩니다.

흥미로운 하이킹 트레일, 협궤 철도, 놀이공원과 자전거 도로가 둘러싼 장엄한 호수, 이는 단지 헝가리를 여행하는 모든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는 잊지 못하는 여러 경험 중 일부일 뿐입니다.
 
액티브한 관광 외에도 헝가리의 전원은 여러 보석을 숨기고 있습니다. 페치(Pécs)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보호지역 또는 파논할마(Pannonhalma) 수도원이 그 예입니다.
 
또한, 헝가리는 다양하고 뛰어난 와인의 생산지이기도 합니다. 헝가리는 토카이 아슈(Tokaji Aszú)와 같은 특산품 와인으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헝가리에 방문객들이 지역에서 생산한 별미를 맛볼 수 있는 수많은 조그만 와인셀러 뿐 아니라 직접 혼합주를 블렌딩할 수 있는 몇 개의 와이너리를 갖춘 22곳의 와인 생산지가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지지 않은 사실입니다. 
 
이들 와이너리는 전통적인 포도 재배와 현대적인 기술을 혼합해 와인을 양조하는 차세대 와인 양조자에 의해 운영되며, 발라톤 호수, 에게르(Eger), 토카이(Tokaj), 섹사르드(Szekszárd), 빌라니(Villány) 등의 지역에서는 우수한 품질의 와인이 생산됩니다.
 
 
Q.헝가리 부다페스트는 유럽의 향신료에 비교합니다. 그 이유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A. 부다페스트는 유럽관광기관(European tourism organisation)에서 실시한 투표에서 2019년 유럽 최고의 관광지로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는 대중을 대상으로 진행된 ’유럽 최고의 관광지’ 투표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만장일치로 결정된 국제 여행객들의 의견에 따르면, 2019년 유럽 최고의 관광지는 부다페스트입니다. 
 
 
Q.2019 유럽 스포츠의 수도로, 부다페스트가 선정된 감회는 어떠신가요?
 
A. 부다페스트는 2019년 유럽 스포츠의 수도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헝가리가 대규모 스포츠 행사를 훌륭하게 주최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받은 것이기도 합니다. 해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Q.헝가리 그랜드 부다페스트의 유명한 보물은 어느것들을 꼽을 수 있을까요?
 
A. 첫째로 에스테르곰(Esztergom)이 있습니다.
헝가리의 초대 국왕인 이슈트반(István, St. Stephen)의 탄생지인 에스테르곰은 13세기까지 헝가리의 수도였습니다.

부다페스트에서 북서쪽으로 약 46km(29 마일) 떨어진 에스테르곰은 다뉴브 강의 오른쪽 강둑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에스테르곰까지는 도로 또는 기차로 갈 수 있으며, 아름다운 다뉴브벤트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유람선을 타고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에스테르곰은 헝가리의 가톨릭 교회 대주교좌가 위치한 곳으로, 오늘날에는 헝가리에서 가장 큰 교회 건물인 바실리카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1869년에 완공된 돔은 높이 71.5m(235ft)로, 주변 산맥과 다뉴브 계곡, 근처를 둘러싼 전원 지역을 내다보는 멋진 전망을 자랑합니다.
 
둘째로 비셰그라드(Visegrád)가 있습니다.
비셰그라드는 부다페스트에서 60분 거리, 아름다운 다뉴브벤트(Danube Bend)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중세 시대 헝가리 왕의 왕좌가 위치하고 있던 비셰그라드에서는 폐허임에도 여전히 숨막히는 장관을 자랑하는 요새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언덕 꼭대기에 위치한 중세 성을 방문하면 헝가리 왕국의 황금기였던 15세기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비셰그라드를 둘러싸고 있는 숲과 자연 환경 또한 하이킹하기에 적합하며, 다뉴브벤트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지역에는 훌륭한 리조트가 있어 여행 후 지친 몸의 피로를 풀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세째로 괴될뢰(Gödöllő)도 있습니다.
괴될뢰는 부다페스트에서 불과 3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괴될뢰가 자랑하는 가장 유명한 명소는 낭만적인 바로크 양식의 성으로, 그라살코비치(Grassalkovich) 가문의 거처였으며 이후에는 합스부르크(Habsburg) 가문, 특히 엘리자베트 여왕(‘씨씨’ 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여전히 널리 사랑받고 있는 여왕)가 가장 아끼는 휴양지로 사용되었습니다. 
 
현재 이벤트 장소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는 괴될뢰 성은 비엔나의 쇤브룬(Schönbrunn) 다음으로 중요한 순례지로서 씨씨 여왕의 많은 팬들을 끌어 모으는 명소입니다.

부다페스트에서는 교외 철도는 물론, 향수를 자아내는 증기 기관차를 통해 괴될뢰 성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증기 기관차를 타면 엘리자베트 여왕과 프란츠 요제프 황제가 기차를 기다리던 장소인 괴될뢰 로열 터미널로 향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에텍(Etyek)을 꼽을 수 있습니다. 
에텍은 와인 양조와 영화 제작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습니다. 부다페스트에서 서쪽으로 30km(19 마일) 떨어진 곳에 자리하고 있는 에텍은 오랜 와인 양조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수도에서 죄르(Győr)와 비엔나 방향으로 향하는 M1 고속도로를 반 시간 남짓 달려 도착할 수 있습니다. 
 
에텍은 포도원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수도와 매우 근접하기 때문에 와인 관광으로 많은 인기를 누려 왔습니다. 에텍은 또한 이 곳에서 양조되는 스파클링 와인과 연간 여러 번 열리는 미식 축제로도 유명합니다.

이 기간 중 지역 와인 셀러가 개방되며, 현지인과 관광객이 함께 공유하는 거대한 피크닉이 열립니다.
 
와인 양조에 비하면 2007년 코르다 스튜디오(Korda Studios)의 설립과 함께 시작된 영화 제작은 비교적 최근 개발된 관광 자원입니다.

헬보이 2: 골든 아미(Hellboy II - The Golden Army), 끝 없는 세상(the World Without End), 마션(The Martian), 레드 스패로우(The Red Sparrow), 블레이드 러너(The Blade Runner), 더 보르지아(The Borgias) 및 기타 수십 편의 외국 영화와 TV 드라마는 모두 에텍의 코르다 스튜디오에서 제작된 작품입니다. 
 
이제 헝가리의 영화 산업은 정부의 세금 환급과 전문적인 팀들 덕에 꽃을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는 부다페스트가 매우 인기있는 촬영지라는 이유도 빼놓을 수 없을 것입니다. 헝가리의 수도는 스크린 상에서 부에노스 아이레스, 모스크바, 심지어는 베를린으로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부다페스트는 수많은 매력을 지닌 도시로, 최근 몇 년간 200편 이상의 많은 국제 및 헐리우드 영화가 이 곳에서 촬영되었습니다. 타임지에 따르면 부다페스트는 유럽에서 두 번째로 인기있는 영화 촬영지로, 런던 바로 다음 순위입니다. 


▲ 사진=안나 네메스(Anna Német) 헝가리 관광청 부청장     ©투어타임즈 정기환 기자

 

Q.마지막으로 헝가리하면 떠오르는 주요 관광지는 어디가 있을까요?
 
A. 첫째로 발라톤 호수(Lake Balaton)가 있습니다.
중부 유럽에서 가장 큰 호수인 발라톤 호수는 헝가리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여름 휴가지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발라톤 호수는 연중 내내 즐길 거리가 가득한 관광지로, 다양한 레저 활동과 문화, 역사적인 보석이 잔뜩 숨겨져 있습니다.

발라톤 업랜드 국립공원, 성터 유적지를 둘러볼 수도 있으며, 호수 거의 전체를 둘러싼 200km 길이의 자전거 도로를 따라 사이클링을 할 수도 있습니다. 
 
골프, 세일링 또는 하이킹을 즐기거나, 발라톤보글라르(Balatonboglár) 전망대에 올라 경치를 만끽하세요. 보트로 지하 호수를 따라 탐험할 수 있는 지하의 석회암 동굴은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그 후에는 유명한 헤비츠(Hévíz) 스파 리조트에서 럭셔리한 휴식을 즐겨 보기를 추천합니다.
 
발라톤 호수는 풍부한 문화 생활에서 영감을 얻고, 성, 궁전, 낭만적인 시가지와 수도원을 탐험할 수 있는 멋진 장소입니다. 베스프렘(Veszprém) 거리에서 열리는 활기 가득한 Palóznak 재즈 피크닉 또는 해외 여행객들로부터 사랑받는 일렉트로닉 음악 축제인 발라톤 사운드 등 다양한 문화와 음악 축제가 일년 내내 펼쳐집니다.
 
부다페스트 이외에도, 현재 헝가리에서 발라톤 호수 지역은 여러 미식 및 와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미식의 중심지입니다. 케스트헤이의 철갑상어(에스터 팔라기, Eszter Palagyi), 쇼모지 주의 사슴고기와 멧돼지 또는 퇴렉(Törek)의 콩 등 현지 재료를 사용해 요리하는 훌륭한 비스트로 및 레스토랑이 관광객들을 맞이합니다.
 
소위 ‘헝가리의 바다’로 불리는 이 지역은 2,000년 이상 전해 내려오는 로마 시대 포도 재배의 전통이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이는 즉, 이 지역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와인이 생산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중해 기후와 발라톤 호수로 인해 조성된 미기후로 인해 이 지역은 포도 재배에 특히 이상적입니다. 
 
다양한 풍미와 향을 지닌 와인이 생산되며, 가장 인기있는 것은 가볍고 독특한 풍미가 가득한 Olaszrizling, Kéknyelű, Juhfark 등의 지역 품종입니다. 이들 품종은 특히 화산암과 붉은 토양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와인 테라스 및 레스토랑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 현지의 와인 양조장은 방문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이 곳에서는 와인과 발라톤 생선 및 기타 현지 재료로 만든 요리뿐만 아니라 손님에게도 최대한의 관심을 기울입니다.
 
- 두번째로 쇼프론(Sopron) 및 그 주변 지역이 유명합니다.
헝가리 서부의 쇼프론 및 그 주변 지역은 오스트리아 국경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을 찾는 여행객들은 분명 페르퇴드(Fertöd)와 나기셍크(Nagycenk)의 낭만적인 성 또는 그림같은 쾨세그(Kőszeg) 마을의 풍경에 감동받을 것입니다.

그들은 또한 헝가리에서 가장 큰 축제 중 하나인 VOLT가 열리는 쇼프론의 구시가지를 둘러볼 수도 있습니다.
 
이 지역은 온천수 또한 풍부합니다. 방문객들은 인기있는 사르바르(Sárvár)와 뷔크퓌르되(Bükfürdő)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헝가리가 보유하고 있는 9개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보호지역 중 한 곳이 있기도 합니다. 페르퇴(Fertő)/노이지들러(Neusiedler) 호수 지역은 호수를 둘러싼 자전거 경로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선사합니다.
 
또한 점점 더 흥미로워지는 미식 문화도 이 지역을 방문할 만한 이유입니다. 특히 가장 특징적인 포도 품종인 블라우프랑키쉬(Blaufrankisch)를 포함해 현지의 매력적인 와인과 와이너리가 일품입니다. 여러가지 달콤한 디저트를 만드는 멋진 초콜렛 가게를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 세번째로 토카이(Tokaj) 및 그 주변 지역도 매우 좋습니다.
훌륭한 와인과 창의적인 요리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헝가리 북동부에 위치한 토카이 지역을 반드시 방문해야 할 것입니다. 토카이는 이 지역의 기후, 토양, 다양성은 물론 지역 주민들이 힙을 합쳐 빚어낸, 당도 높은 천연 와인으로는 세계 최고일 것이 틀림 없는 토카이 아슈(Tokaji Aszú)의 산지입니다.

또한 이 지역의 매우 다양한 화산 토양을 가장 순수한 형태로 반영한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의 산지이기도 합니다. 토카이에서 포도 재배와 와인 양조는 전통을 넘어, 삶을 살아가는 방식입니다. 
 
지역 인구의 다양한 사회 경제적, 문화적, 민족적, 종교적 배경, 거기에 더해 토카이 아슈 와인의 뛰어난 명성은 이 와인 산지의 문화 유산을 보다 풍부하고 다양하게 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토카이의 문화적 경관은 27 개의 정착지 행정구역을 포함해 전국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보호지역 중 하나입니다.

이 와인 산지는 1737년 왕령을 통해 세계 최초의 폐쇄적 와인 산지로 선포된 이래 보호를 받아오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역사적인 성 및 궁전들도 남아 있으며, 특별한 목조 장식으로 꾸며진 지역 교회는 엄청난 문화적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토카이는 또한 니레기하자(Nyíregyháza)의 뛰어난 동물원, 열대 수족관 뿐 아니라 인기있는 온천욕과 가이드 투어를 제공하는 레고 공장을 자랑합니다.

토카이 근처에 위치한 샤토럴려우이헤이(Sátoraljaújhely)에서는 하이킹을 즐기거나,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뛰어난 와인 뿐 아니라, 토카이는 한 번 맛볼 만한 가치가 넘치는 다른 별미를 제공합니다. 사슴고기 “티본”과 자두 잼을 채운 “nudli”를 드셔 보셨나요? 타르파(Tarpa)의 자두와 굉츠(Gönc)의 살구는 절묘한 맛을 자랑하며, 헝가리가 자랑하는 유명한 증류주인 최고급 팔링카(palinka)의 베이스로 사용됩니다.
 
- 마지막으로 데브레첸(Debrecen) 및 그 주변 지역이 있습니다.
데브레첸과 허이두소보슬로(Hajdúszoboszló)는 스파 단지로 유명합니다. 특히, 허이두소보슬로는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의 스파 단지를 자랑합니다.

티서(Tisza) 호수 주변에는 자전거 도로와 흥미로운 야생 동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호르토바지(Hortobágy) 국립공원에서 야생 동물과 만나는 사파리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보호지역은 헝가리 카우보이와 그들의 주식인 전통적이고 단순한 요리의 본산입니다. 전통적인 망갈리차(Mangalica) 돼지고기 요리도 이 지역에서 인기있는 요리입니다.
 
헝가리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데브레첸은 이 지역에 위치해 있습니다. 데브레첸은 풍부한 문화적 유산을 지닌 도시로, 관광객들은 개혁교회와 역사적인 개혁대학교를 구경하고, MODEM Centre for Modern and Contemporary Arts를 방문하거나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데브레첸은 전 세계에서 모여든 예술가 그룹이 공연을 선보이고, 꽃으로 화려하게 장식한 수십 대의 카트가 도시를 행진하는 데브레첸 꽃 카니발이 열리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파프리카와 마늘을 많이 사용한 더블 소시지 데브레치너(Debrecziner)를 탄생시킨 데브레첸은 훌륭한 레스토랑, 카페와 마이크로 로스터리를 자랑합니다. 이 지역은 또 다른 현지 별미인 레타베르테(Létavértes)의 호스래디시로도 유명합니다.
 
이상으로 헝가리 관광청 안나네메스 부청장과 인터뷰를 통해 동유럽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헝가리의 매력과 숨겨진 아름다운 도시들의 특성과 매력을 구석구석을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 사진=헝가리 전경     © 헝가리관광청 제공




* 헝가리 관광청에 대하여
헝가리 관광청(HTA)은 헝가리 관광 산업의 발전 및 행정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헝가리 내 뛰어난 잠재력을 가지고 조명 받고 있는 여행지들에 초점을 맞추고 이를 위해 필요한 관광 인프라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헝가리 관광청은 또한 호텔 등의 숙박 업소, 식당 등 숙박 및 식음료 산업에 대한 규제를 담당하기도 하며, 교통이나 문화 등 관광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처와의 커뮤니케이션 및 조정에도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국가 브랜딩, 홍보 및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 또한, 관광청이 담당하고 있는 업무 중 매우 핵심적인 부분이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정기환 팀장/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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