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타임즈=김선혁] 추석을 앞둔 외식업 경영주들의 식재료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예년보다 2주 이상 빨리 찾아온 추석에 8월초 주요 산지에 내린 집중호우에 따른 출하량 감소 등으로 대부분의 식재료 가격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업소용 식자재를 구매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오더플러스 관계자는 “이른 추석과 집중호우 등에 따라 호박, 고추, 얼갈이, 청경채, 토마토 등 주요 과채류 대부분이 9월 둘째주까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시금치, 호박, 가지 등의 농산물 도매가 역시 습한 날씨 등을 이유로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배는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되면서 시세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고, 생산량이 증가한 마늘 역시 가격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오더플러스는 식자재 유통업체의 식자재 가격을 투명하게 관리해 고객이 개별 식자재 시세를 매일 확인하고 주문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외식업 경영주들은 식자재 물가 변동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식자재 가격 변동 추이에 따라 계획적인 식재료 관리가 가능해졌다.
좋은 식재료를 찾기 위해 농수산도매시장, 식자재 마트, 식자재 쇼핑몰 등을 찾아다니던 기존 방식에 벗어나, 오더플러스 앱 하나면 국내 최다인 5만5000여 종의 식재료 및 매장 소모품을 취급하는 여러 식자재 전문 유통업체를 비교할 수 있다.
또 언제 어디서든 오더플러스 앱을 통해 식자재를 주문하고 결제 내역을 파악할 수 있어 외식업 경영주들의 식재료 관리 부담을 줄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상진 오더플러스 대표는 “척박한 외식업계에서, 오더플러스를 통해 고객들이 언제나 신뢰하고 안심하며 식자재를 구매할 수 있는 대표 식자재 플랫폼이 되는 것, 그리고 이를 통해 자영업자와 공급업체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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