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왼쪽부터 부산디자인센터 강경태 원장, ㈜용감한사람들 김광역 팀장 © (주)용감한사람들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스몰비어 프랜차이즈의 원조 ‘압구정 봉구비어’지역 부산프랜차이즈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사업에 선정되었다.
봉구비어는 (재)부산디자인센터(원장 강경태)에서 ▲해외현지 브랜드 네이밍 ▲브랜드 디자인 개발 ▲브랜드 권리화를 지원하고, 진출국가의 해외파트너 발굴을 위해 ▲박람회 및 상담회 참가 등으로 부산지역 프랜차이즈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 받게 된다.
봉구비어는 한국에 스몰비어 문화를 만들어낸 경쟁력을 바탕으로 연 6~7%의 지속적인 경제성장률로 빠르게 성장해 ‘포스트차이나'로 불리는 베트남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베트남 프랜차이즈 시장규모는 연간 1조2000억원(10억달러) 수준이며, 연평균 20~30% 성장하고 있다.

베트남은 인구 1억명에 평균 연령이 30세로 젊은층의 소비자가 많고 한국 문화에 대한 로열티가 높고,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동남아시아 중에서도 가장 높은 것이 특징이다.
봉구비어 관계자는 “중국, 베트남, 미국 등 해외에서의 개설문의가 지속적 있었으나 2015~ 2016년 중국 시장 진출 이후 국내 시장의 내실 강화에 집중해 왔다. 국내 가맹점과의 상생에 집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설문의를 하고 있는 베트남 현지 기업들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형태로 베트남 진출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봉구하이볼과 봉구아빠통닭(이하, “봉구통닭")도 현지화하여 대한민국의 문화에 관심이 많은 베트남 고객들에게 소개함으로서 K푸드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봉구비어는 봉구하이볼의 출시를 통한 하이볼의 대중화와 6,900원에 통닭 한마리를 즐길 수 있는 ‘착한 통닭'인 봉구통닭을 통해 가맹점주의 부담을 최소화한 성공적인 리뉴얼을 통해 기존 가맹점의 매출 증가 뿐만 아니라 예비창업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으며 8월에만 대구현풍점, 울산구영점, 창원대원점을 오픈하며 다수의 매장이 추가 오픈을 앞두고 있다.
봉구비어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압구정 봉구비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봉구비어는…
봉구비어는 아기자기한 공간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맥주와 안주를 즐길 수 있는 ‘스몰비어’ 시장을 개척한 주류 프랜차이즈이다. 봉구비어는 메인상권이 아닌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입점해 임대료를 낮추고, 작은 규모의 매장에 오픈바 형식의 시스템, 간소화 된 메뉴 등으로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의 메뉴를 제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11년 11월 부산 전포동에서 1호점이 개점된 이래 빠르게 확산되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저작권자 © 디스커버리뉴스(DISCO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