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찾아가는 과학관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박윤국 포천시장이 포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되고 있는 ‘찾아가는 과학관’ 현장을 교육장,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원장 등 30여명과 함께 방문했다.

‘찾아가는 과학관’은 과학문화 체험시설이 부족한 도서·벽지 주민, 저소득층, 한부모 및 다문화 가정 등 사회배려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 계층 간 과학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기북부지역에서는 작년 가평에 이어 올해는 포천에서 개최되고 있다.

올해 ‘찾아가는 과학관’ 전시는 크게 두 분야로 이루어졌다. 생체모방과학 분야와 일반과학 분야로, 생체모방과학 분야는 생체모방과 관련해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재료, 기능, 로봇, 우주 등 4개 존으로 구성됐다. 일반과학 분야는 물리, 화학, 생물 등 기초과학 및 응용과학의 작동 체험물을 주제로 하며 작동체험, 놀이, 비교·관찰 등 3개 존으로 구성됐다.

박윤국 시장은 “포천시 ‘찾아가는 과학관’이 우리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행사기간도 12일 동안 진행되는 만큼 무엇보다도 안전사고 대비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 ‘찾아가는 과학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공동 주최, 포천시와 한국과학관협회의 공동주관으로 8월 21일부터 9월 1일 12일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천종합체육관 및 주차장에서 전시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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