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29일 송정·송도·광안리 해수욕장, 수영만 요트경기장 일대에서 해양레저 축제 펼쳐져

▲사진= 지난 2018 국제해양레저위크 행사 개최 모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부산시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제7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부산 송정·송도·광안리 해수욕장, 수영만 요트경기장 일대에서 열린다.

‘전 세계가 함께 즐기는 대한민국 해양레저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화공연, 2019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 대상 시상, 요트 투어를 비롯한 서핑, 카약, 래프팅 등 각종 해양레저 체험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국제비치 조정대회, 국제해양 콘퍼런스 등 국제행사와 함께 조용한 바다 영화관, 홍보 및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올해 개막식은 24일 오후 7시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열리며, 오거돈 부산시장,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윤준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해양레저 분야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행사 사회는 쌍둥이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 형제가 맡는다.

개막식에서 시상하는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인 해양레저산업 대상 수상자로는 요트북 김건태 대표, 더위네이브 오종열 대표, 인하대 유흥주 교수가 선정됐다.

개막식에 이어 축하공연에는 8인조 아이돌 러블리즈, 불후의 명곡 출신의 실력파 벤, 고등래퍼 출신의 빈첸, 뮤지컬 배우 출신의 한혜진, 트로트 가요대상 신인상 출신의 나미애 등이 출연한다.

자세한 사항은 국제해양레저위크 홈페이지와 ‘바다야 놀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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