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장학증서 수여식, 국제학교 학사비용 전액 지원

▲ 사진=JDC, 국제학교 사회적 배려계층 장학생 선발 © JDC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가 13일 JDC 본사에서 국제학교 사회적 배려계층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문대림 JDC 이사장과 국제학교 운영법인 주식회사 제인스(이하 ㈜제인스) 김용익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장학생과 학생 가족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국제학교 사회적 배려계층 장학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차차상위계층 등 형편이 어려운 초·중·고등학생을 선발해 ㈜제인스가 운영하는 국제학교(NLCS Jeju, BHA, SJA Jeju)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총 2명이 지원, 필기 및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적으로 1명이 선발됐다.
이번 장학사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미래 국제자유도시를 견인할 글로벌 우수인재 양성의 취지로 마련됐다. JDC는 장학생이 졸업까지 학비, 식비, 교복비 등 일체의 학사비용 걱정 없이 국제학교에서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JDC 국제학교 사회적 배려계층 장학생이 앞으로 우리 사회의 미래를 밝힐 수 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JDC는 소외계층의 교육적 기회를 확대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 및 인재양성을 위해 꾸준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JDC는 국제학교 사회적 배려계층 장학사업 외에도 영어캠프와 꿈꾸는 장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꾸준히 영어교육, 예술 및 체육 분야에서 사회적 배려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 사회적 배려계층을 포함하여 제주지역 우수인재를 선발해 국제학교 장학금을 지급하는 글로벌 우수인재 장학사업을 추진, 총 9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지난 3월에는 ‘글로벌 우수인재 1기 장학생’인 박지현 양이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인 코넬대학교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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