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주년 광복절 맞아 지역사회 장애인 초청 기차여행

▲ 코레일 영등포역이 영등포 구립 장애인사랑나눔의집 장애인 30명을 초청해 역사여행 해피트레인 행사를 진행했다. © 김선근 기자

[투어타임즈=김선근 기자]코레일 영등포역(역장 김성민)이 제74주년 광복절을 앞둔 지난 10일 영등포 구립 ‘장애인사랑나눔의집‘ 장애인 30명을 초청해 역사여행 해피트레인 행사를 진행했다.

영등포역에서 출발해 천안역에 도착한 일행들은 준비된 버스를 타고 독립기념관으로 이동, ‘대한민국의 임시정부의 역사와 광복의 영웅들’ 주제로 진행된 은동진 한국사 강사의 역사 강연을 청강 후 독립기념관을 관람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김성민 코레일 영등포역장은 “평소 여행이 쉽지 않은 사랑 나눔의 집 식구들에게 좋은 추억과 뜻깊은 역사체험의 시간을 선물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등포역은 많은 분께 철도로 희망과 꿈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피트레인은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 지역주민 등에게 기차여행을 통해 행복과 나눔을 선사하는 코레일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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