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 자녀 30명 초청, 바다열차타고 떠나는 강릉 여행

▲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영등포역이 다문화가정 자녀 30명을 초청해 행복 나눔 해피트레인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 김선근 기자

[투어타임즈=김선근 기자]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영등포역(역장 김성민)이 지난 10일 다문화가정 자녀 30명을 초청, 강원도 강릉으로 떠나는 행복 나눔 해피트레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여행에 참여한 아이들은 청량리역을 출발해 KTX를 타고 강릉역에 도착, 강릉 정감이 마을을 찾아 한지를 이용한 조명등 만들기 체험을 했으며 정동진역으로 이동해 바다를 바라보며 달리는 ‘바다열차’를 타고 추암역을 찾아 추암 해수욕장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무더위를 날려 보냈다.

김성민 코레일 영등포역장은 “아이들의 이번 여행이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피트레인은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 지역주민 등에게 기차여행을 통해 행복과 나눔을 선사하는 코레일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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