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관광통역택시 홈페이지 구축, 영·중·일 3개국어 서비스 제공

‘관광통역택시’ 24시간 예약시스템 구축

[투어타임즈]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관광통역택시’홈페이지가 8월부터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택시를 예약할 수 있도록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3개 국어를 지원하는 ‘관광통역택시’ 홈페이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을 통해 원하는 날짜에 택시를 예약할 수 있으며, 주 사용자가 외국인 점을 감안해 왓츠앱과 위챗, 라인, 카카오톡 등 다양한 메신저 서비스를 통해 예약 확인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한, 관광통역택시를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직접 관광코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권역별 주요 관광지 정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관광통역택시 홈페이지는 도 홈페이지의 관광정보-제주여행추천 메뉴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관광통역택시는 외국어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91대 관광통역택시가 운영 중에 있으며, 2018년 이용객 수는 1,188명으로 매년 꾸준히 증가추세이다.

노희섭 도 미래전략국장은 “도민·관광객 구분 없이 누구든지 쉽게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관광정보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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