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 열한 집의 오래된 기억’을 통해 본 북촌 백년사 특별전 개최

서울역사박물관, 19일부터 10월 6일까지 ‘북촌, 열한 집의 오래된 기억’ 특별전 열어

김민 기자 | 기사입력 2019/07/19 [16:57]

‘북촌, 열한 집의 오래된 기억’을 통해 본 북촌 백년사 특별전 개최

서울역사박물관, 19일부터 10월 6일까지 ‘북촌, 열한 집의 오래된 기억’ 특별전 열어

김민 기자 | 입력 : 2019/07/19 [16:57]
    북촌 포스터

[투어타임즈]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서울의 가장 대표적인 장소 중 하나인 북촌의 역사를 통해 서울의 반세기 역사를 회고하는 ‘북촌, 열한 집의 오래된 기억’ 특별전을 19일부터 10월 6일까지 개최한다..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위치해 궁궐과 가장 가깝고 도성 내 가장 살기 좋은 곳, 북촌은 조선초기부터 권력과 전통으로 대표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권세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거지가 됐다. 이러한 북촌의 지정학적 입지 조건은 서울의 다른 지역과 구별되는 공간적 내력을 가진다. 1860년대까지 권력의 공간으로 변화 없이 유지되던 북촌의 위상은 이후 한 세기 동안 숨 가쁜 변화를 겪었다. 개항과 개화, 일제강점과 식민, 광복, 전쟁이라는 근대사회로 급변하는 전환기를 겪으며 북촌은 도시공간뿐만 아니라 거주민 구성까지 변했다.

이번 ‘북촌, 열한 집의 오래된 기억’ 특별전은 급변하는 북촌의 백년 기간에 북촌에 거주했던 열한 가문 주민들의 일상과 기억을 통해 북촌의 역사를 돌아보는 전시이다. 전시에 소개된 북촌 열한 가문은 북촌 백년의 역사를 다양한 삶을 통해 이야기하며, 이들의 삶은 현재 북촌이 만들어진 생생한 증언이다.

전시의 구성은 ‘1부. 북촌의 공간’, ‘2부. 북촌의 역사’ ‘3부. 북촌 11家’ 등 크게 3개의 주제로 나뉜다. 이중 ‘2부. 북촌의 역사’와 ‘3부 북촌 11家’는 북촌 역사 주제 속에 미시사적 사례로써 연관되어 있는 가문을 연결해 전시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북촌 백년사를 살아온 열한 가문에 대한 코너를 각각 마련하고, 가내 소장품들을 협조 받아 전시물로 선보인다. 이중에는 사진자료나 영상자료로 이미 공개된 적이 있지만 실물로는 최초로 공개되는 자료들이 상당수 있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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