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에로플로트 항공기 이미지 ©아에로플로트항공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올여름 아에로플로트가 더 많은 러시아 및 해외 목적지로 새로운 비행편을 선보인다.

아에로플로트는 이달 1일부터 모스크바에서 마르세유(프랑스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자, 유명한 문화와 역사 중심지)로 향하는 주 5회 비행편을 운영하고 있다. 아에로플로트의 항로 네트워크에 추가된 또 다른 지중해 목적지는 팔마 데 마요르카다. 현재 아에로플로트는 발레아레스 제도의 최대 도시 팔마 데 마요르카로 주 4회 비행편을 운영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서비스 발전을 더욱 지원하고자 모스크바와 서울을 오가는 비행편의 주기도 늘렸다. 이달 1일부터 한국의 수도 서울로 향하는 비행편 수를 두 배로 늘린 것이다.

아시아 시장에서 아에로플로트의 서비스는 베트남 항공과 체결한 코드셰어링 계약으로 더욱 힘을 얻고 있다. 지난주부터 국내 및 국제 항로 모두에서 코드셰어링을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높은 연결성과 더불어 러시아와 베트남 도시 간에 원활한 연결을 제공하고자 한다.
아에로플로트는 러시아 시민들의 이동성 촉진을 여전히 핵심적인 우선순위로 삼고 있다. 올여름, 아에로플로트는 모스크바를 경유하는 지역 간 비행편의 수를 늘리고자 하는 계획에 따라 러시아 남부 주요 도시(볼고그라드와 소치, 크라스노다르와 심페로폴) 간에 새로운 직행 비행편을 도입했다. 이들 도시를 오가는 비행편은 매일 운행될 예정이다.
아에로플로트는 자사의 항로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확장하고, 인기 목적지로 가는 비행편 주기도 지속해서 늘리고 있다. 올여름, 아에로플로트는 54개국 159개 목적지(러시아 목적지 58개 포함)로 비행편을 운영할 예정이다.

▲ 사진=아에로플로트 로고 ©아에로플로트 제공

▲ 아에로플로트 소개
아에로플로트는 러시아 국적기이자 자랑스러운 스카이팀 국제 항공사 연맹의 회원사다. 아에로플로트는 54개국 159개 목적지로 비행편을 운행하고 있다.
아에로플로트가 보유한 252대의 항공기는 100대가 넘는 항공기를 운항하는 전 세계 항공사 중 가장 연령이 젊다. 2018년 아에로플로트는 3천580만 명에 달하는 승객을 수송했다(아에로플로트 그룹의 자회사까지 합하면 그 수는 5천570만 명에 달한다).
아에로플로트는 스카이트랙스로부터 4성 항공사 등급을 받았으며, 2019 스카이트랙스 세계 항공사상에서 8번째로 동유럽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됐다. 아에로플로트는 미국항공협회 APEX로부터 5성 국제 항공사 등급을 받기도 했다.
굴지의 브랜드 전략 컨설턴시 Brand Finance에 따르면, 아에로플로트는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항공사 브랜드라고 한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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