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Women's Golf Day 2019 © IAGTO 제공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올해로 3주년을 맞은 여성 골프의 날이 6월4일 예상을 넘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전 세계 46개국 845개소에서 사교와 골프를 결합한 Women’s Golf Day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됨으로써골프를 사랑하는 전 세계 여성들에게 네트워크와 사교의 장을 제공했다.

기록은 대회장 밖에서도 이어졌다. 영향력 있는 미디어매체와 인플루언서를 포함한 소셜미디어 채널에서4,7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2,500만명 이상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여성 골프의 날 창립자 엘리사가우데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전 세계 여성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골프를 널리 전파함과 동시에 관련업계에서 여성들을 위한 골프 컨텐츠 개발의 전환점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Women's Golf Day 2019는 골프전용채널과 인플루언서,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생성되는 다양한 컨텐츠로 여성골프의 새로운 동력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으며 골프라는 매개체가 자연스럽게 전 세계 여성들의 네트워크에 자리잡게 되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온라인 컨텐츠는 대회의 상징인 빨강과 흰색 의상을 입은 참가자들의 영상과 사진부터 참여자들과 소통하는 스포츠 유명인사와 연예관계자에 이르기까지 흥미롭고 다양하다. 골프업계에서는 이미 많은 교육전문가와 프로그램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골프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을 수용하여 적극적으로 소통한다면 지역사회의 건전한 여가활동 정립에 기여함은 물론 차세대 여성골퍼 탄생의 기반을 조성할 수 있다.
여성골프의 날에 관련하여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IAGTO 한국사무소 '에스마케팅'으로 문의하면 된다.
* 여성 골프의 날
여성 골프의 날(WGD)은 모든 연령대의 여성에게 골프를 소개하고 기존 여성골퍼들이 재미있고 친숙한 환경에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장려하기 위한 골프 대회로 2016년 첫 출범하였다.
행사 창설 이후 매회마다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WomensGolfDay 해시태그는 1천만 유저들에게 1500만건 이상의 호응을 받고 있다.
* IAGTO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Golf Tour Operators)
1997년 영국에 본사를 두고 설립된 글로벌 골프컨설팅 협회로 골프여행업계의 공급처라고 할 수 있는 골프장, 골프 리조트, 호텔, 항공, 관광청 등과 수요처라고 할 수 있는 골프 전문 여행사들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하는 협회이다.

전세계 약 100개국에서 2500개 이상의 골프 관련 업체들이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으며, 전세계 골프 여행 상품의 87%를 담당하고 있어 2016년 20억 달러에 달하는 190만 골퍼들을 수송했다.

매년 아시아 골프 투어리즘 컨벤션(AGTC), 북미컨벤션(NAC)을 개최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지역 컨벤션(Destination Conventions)를 개최하고 있다. 이외에도 현재 리드트래블(Reed Travel Exhibitions)에서 소유 및 운영하고 있는 국제골프트래블마켓(IGTM)을 1997년 창설해 현재 후원하고 있으며, 2000년 국제골프여행작가협회를 창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년 전세계 골프 관광업계의 주요 관광지 및 골프장을 평가하고 수상하는 IAGTO 어워드와 IAGTO 엑셀런스 어워드를 진행하며 전세계 골프 여행 성장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 전체 회원사: 전세계 약 100개국, 2500개 이상 골프 관련 업체
- 여행사 회원사: 61개국 650개사 이상
- 공급사 회원사: 골프장(43개국 405개사), 골프리조트(56개국 439개사), 호텔(31개국, 284개사) 등이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저작권자 © 디스커버리뉴스(DISCOVERY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