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리를 느끼고, 보고 연주하는 ‘체험형 사운드 아트 전시, 예술놀이터’ 운영

▲사진= 고양어린이박물관은 개관 3주년을 기념해 18일부터 예술의 경계를 허문 체험형 사운드 아트 전시 ‘소리의 발견’을 선보인다.

[투어타임즈=정기환기자] 고양어린이박물관은 개관 3주년을 기념해 18일부터 예술의 경계를 허문 체험형 사운드 아트 전시 ‘소리의 발견’을 선보인다.

이번 특별 기획전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사운드 아트 전시로 국내·외에서 실험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사운드 아티스트 김기철, 권병준, 이배경, Anders Lind의 작품 총 7점을 새롭게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예술을 정적으로 ‘감상’한다는 고정관념을 허물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놀이터’라는 시도에 주목해볼 만하다.

특히 고양어린이박물관 아트갤러리 ‘예술놀이터’는 문화예술의 도시, 고양시만의 특화된 예술 콘텐츠로 국내에서는 생소한 ‘사운드 아트’와 ‘놀이’ 그리고 ‘즐거움’을 주제로 한다.

이번 전시는 소리를 듣는 것으로 국한하지 않고 소리를 만나다, 소리를 느끼다, 소리를 보다, 소리를 연주하다, 사운드LAB 등으로 구성해 소리를 만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며,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상상을 자극하는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이번 특별 기획전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소리의 발견’을 통해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 소리를 만나는 새로운 방법에 대해 탐색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고양어린이박물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정기환 기자 jeong9200@sundo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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